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 크레인킹 구입기

안녕하세요~@

무쟈게 더운 하루하루가 또시작이네요,

장마로 조금은 시원한가 했더니..

이제 다시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는것 같네요.

오늘은 덥디 더운 날씨를 못참고, 더위를 피해 마트에 다녀왔어요.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는 마트만큼 시원한곳이 없는것 같아요..ㅎㅎ

사람이 많긴하지만, 아이가 땀도 덜 흘리고 유모차에 강제 착석 시키면 나름 대리고 다니기도 편하니..

그렇게 마트로 더위를 피해 방문하였고, 마트에 오면 항상 찾는 곳이있지요..

아니 가장 먼저 가면 찾는곳이 장난감가게에요..

정말 정말 장난감을 사랑하는 아드님은 요즘 조금 컷다고 안된다고하면 흥칫 하면서 삐지고 입나오고 울고..

미운 4살이라 봐준다..

그렇게 찾은 장난감가게에 입구에서 부터 보이는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

사실 아이가 장난감을 좋아하는이유는 제가 장난감을 좋아해서 인것같아요..

부전자전이라고 해야하나 ㅋㅋ

요즘 한창 트레인포스를 보는 아이의 눈빛이 달라지는걸 느끼며, 등골이 오싹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역시나 장난감 가게에서의 오싹한 예감은 현실이 되는군요..

저 로봇을 사달라는 아드님..

슬금슬금 피해보지만 이미 아드님은 필이 충만 하시고 시선은 고정되어있습니다.

흐아..

요즘 한창 판매중이며 방영중인 트레인포스 크레인킹 입니다.

안돼! 단호하게 잘라보지만.. 장난감을 좋아하는 저도 살짝 끌리긴합니다..

아 안돼..

절대 안돼..

이번만은 안돼..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 크레인킹 구입/개봉기를 시작합니다.

네 졌습니다.

오늘 구입한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 크레인킹 바로보시죠..!

크레인킹이다보니 나름 트레인들을 실어날르는 로봇인지라

뼈대가 두껍고 튼튼해 보입니다..

트레인킹 같은 경우 5대의 열차가 조립을 하다보니 살짝의 충격에도 빠져나오곤 하는데

크레인킹의 경우 열차가 2개로 분리되는걸보니 내구성은 뛰어날것 같군요.

듬직한 모습을 가진 크레인킹

이번 트레인포스 시리즈의 로봇들은 변신이 쉽고 간편하다는게 특징입니다.

그말은 곧 저희 미운4살아이 들도 손쉽게 조립과 변신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에요.

그러니 곧 반다이의 타겟연령이 더 낮아졌다는겁니다..

조심하세요 우리 부모님들..

자아 크레인킹이 둘로 나뉜 모습입니다.

생긴것 만큼 뼈대가 튼튼하다 보니 2대의 열차로만 분리 되더군요,

(트레인킹이나 사파리킹은 모두 5개의 열차로 분리가 되거든요)

이 아이는 분리되는 팔을 찾으러 가구 밑을 안뒤져도 된다는말씀..

두대의 열차를 합체한 모습이지요~

2대다 보니 뭔가 부족해보이긴하네요..

매일 5대를 가지고 놀던 아이도 열차가 2개이니

나머지는 어디갓냐고 물어보네요..ㅎㅎ

원래 이런거야~

안믿으시는 우리아들..

나의 신뢰는 땅바닥인가 봅니다 ㅠ_ㅠ

부디 오래 살아남아서 트레인포스 방영이 끝날때까지 우리아이 옆을 지켜주렴..

친구들도 가끔 대려와줄께~

짧디 짧은 구입기 였지만,

구매를 희망하고 계시는분이라면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